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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과 충북민언련이 공동주최하는 기획강좌 [언론은 노동자를 어떻게 지우고 있는가]가 시작했습니다.
11월 16일(화) 1강 "노동자 지우는 한국 언론, 무엇이 문제인가"는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탁종렬 소장님이 강의하였습니다.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탁종렬 소장은 새벽에 일어나 낮12시까지 25개 언론사의 노동기사를 모두 읽는다고 합니다.

그는 이 사회 언론이 어떻게 자본과 연계해서 노동을 왜곡하고 노동자의 삶을 지우고 있는지를 여러 보도내용을 통해 통렬히 비판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분노스럽기도 하고, 반짝이는 기사들을 소홀하게 여겼던 걸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탁소장은 언론 환경을 바꾸기 위해 기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노동자운동은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쓰레기 기사들을 욕하며 우리 기사를 잘 써주는 기자를 만나길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던지는 강의였습니다.

나아가 대안노동언론에 대해서 상상력이 더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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