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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과 충북민언련이 공동주최하는 기획강좌 [언론은 노동자를 어떻게 지우고 있는가]

2강 "언론보도 변해야 반복되는 산재사망사고 바꾼다"가 11월 18일 (목) 강태선 세명대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님이 강의 하였습니다.

 

기억나는 대목 몇 가지.

재난보도준칙이 있다. 잘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변화하려는 것도 있다. 산업재해 보도준칙이 있으면 지금처럼 막 써대는 기사는 조금 줄일 수 있지 않겠나.

중대재해에 대한 비공개 수사 원칙이 초기 과정에 오보를 양산하게 만든다. 왜곡된 프레임도 작동하게하는 원인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용어는 애초 사업주의 책임을 추궁하는 기사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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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사업주(기업)의 책임을 숨기려할 때, 재해발생의 책임을 개인(노동)에게 떠넘기려는 의도로 사용한다.

금속노조의 위험의 외주화는 사업주(자본)의 책임을 분명하게 하는 용어였다.

사고가 나면 기업의 이름을 공개해야한다.

2시간 가까이 강의를 쉬지도 않고 내달리는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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