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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에서 세개의 연속강좌가 있었습니다.

2022동동연속기획강좌.jpg

 

두번째 강좌는 기후운동에서 에너지문제가 어떤 의미인지를 좀 더 깊게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기후위기를 다 공감하지 않나. 탄소중립 위해서라면 녹색성장이던 기후정의던 다같이 힘모아 보자"는 말은

결국 '진실을 말할 기회'를 잃고 '정의 앞에 눈 감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윤석열정부는 원자력 vs 문재인정부는 재생에너지. 

윤석열정부는 민영화 vs문재인정부는 민영화 반대.

 

이런 말로 진실에 눈감는 거짓!

문, 윤정부 모두 에너지를 민간자본에 넘기고, 기후위기 대책을 자본의 먹거리로 만드는 에너지 민영화를 추진하는 세력입니다.

기후위기 최전선에 서있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도 비슷하죠.

다른 걸 찾는 게 어려운 상황.

그러니 정의를 조직하려면 진실을 제대로 봐야 할 것 같아요.

강의를 듣고 나니 "진실을 말하고, 정의를 조직하라" 는 말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사람 8명, 서 있는 사람의 이미지일 수 있음

 

 

세번째 강좌 강연자 톨토리는 "젠더갈등이라는 표현은 쓰지말자. 노사갈등이라는 말이 옳지 않듯이 젠더갈등이라는 표현도 맞지않다"는 일침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동동에서도 제목에 대해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많이 사용되니 일단 쉽게 가자 하는 안이한 생각을^^;;)

1987년이후로 한국사회 여성정책의 변화 흐름과 맞물려 여성운동의 진전, 고민, 오류와 한계 등을 되짚어보며 현재 페미니즘운동이 무엇에 부딪혀 있는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어요.

 

사람 1명, 서 있는 사람의 이미지일 수 있음

 

 

#기후정의동맹

#구준모

#924기후행진

 

#톨토리

#행동하는페미니스트

#페미니즘

 

#노동자교육공간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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